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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자동차 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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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 상식은 자칫 낭패를 불러오기 십상이다. 하물며 자동차에 관한 잘못된 상식을 맹신한다면 차량의 수명 단축은 물론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자동차에 관한 제대로 된 지식이 운전 실력 못지 않게 중요한 건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다. |
시동이 걸리면 머플러에서 물이 나오게 된다. 더구나 기온이 떨어져 엔진이 크게 냉각되었을 때는 많은 물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자동차 연료는 기본적으로 탄화수소로 이루어져 있다. 이 탄화수소가 연소실에서 연소될 경우 산소와 결합하면서 물을 생성, 배출하는데 연소실이나 머플러가 뜨거울 경우에는 수증기로 변하여 증발되나 냉각된 상태에서는 그대로 물의 형태로 보내져 밖으로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이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고장으로 인해 엔진에 들어 있는 냉각수가 누출되는 것이 아니니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눈길에서는 차량의 출발부터가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 아스팔트에서는 마찰계수가 크지만 눈길이나 빙판에서는 마찰계수가 적어 매우 미끄럽다. 따라서 출발이 어려운 것은 힘이 부족하기보다는 적은 마찰력으로 미끄럽기 때문인데 기어를 1단보다는 2단으로 넣고 가속 페달을 밟았다 놓기를 적절히 조절하며 가장 낮게 바퀴를 회전시키며 출발하는 것이 미끌림을 적게 하여 훨씬 출발을 부드럽게 한다. 자동 변속기 차량에는 HOLD 모드라는 스위치가 있는데 이 스위치를 작동시키고 운행을 하면 기어가 2단에 고정되어 출발이 보다 쉬워진다. 대부분 눈이 있는 언덕에서 출발 시 미끄러질 때 가속 페달을 세게 밟게 되는데 오히려 살며시 놓아 주는 듯 조작하는 것이 눈길 출발을 쉽게 하는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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